💎 올웨이즈, 마켓컬리, 토스의 공통점은?!

2025. 7. 9.

안녕하세요.

드리븐의 드리머 가족 여러분!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케터 YOUME입니다. 🧡

최근 무더운 더위 때문에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

즐거운 휴가 계획 세우셔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달래시길 바라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올웨이즈, 마켓컬리, 토스의 공통점을 알고 계신가요?

세 개 모두 각자의 업계에서 최상위를 다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저희가 찾은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게이미피케이션'입니다!

올팜과 컬리에서는 채소를 키우고, 토스에서는 고양이를 키우고

게이미피케이션, 그것이 알고싶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의 요소를 서비스에 적용해

사용자들이 더 즐겁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법인데요

그렇다면 해당 기능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일까요?

목적은 분명해요! 앱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앱 체류시간 증대 및 MAU 활성화하기 위해서죠!

보통 쇼핑, 결제를 기반으로 하는 목적성이 뚜렷한 앱의

경우에는 사용 시간 자체가 짧은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마켓컬리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 후 전보다 방문 횟수가 3배가량 증가하였고

올웨이즈도 올팜 도입 이후 1인당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이

약 30분으로 국내 커머스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MAU도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증가했어요!

앱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대표 서비스🎮

1. 올웨이즈의 올팜 🥬

올웨이즈가 핀둬둬에서 착안하여 만든 올팜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여 성공을 거둔 거의

최초의 서비스인데요. 올팜이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기업이 이를 앞다투어 도입하기 시작했죠.

사용자는 가상의 농장을 운영하며 농작물을 키우고

이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임 요소와

리워드를 통해 매우 성공적인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냈어요.

2. 마켓컬리의 마이컬리팜 🍌

마이컬리팜은 마켓컬리에서 제공하는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로

올팜과 같은 경쟁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예요.

마이컬리팜도 역시 앱 내 체류 시간 증대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올팜과 똑같이 가상 작물을 키워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까지 컬리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고급 소비자층을 공략해 왔지만,

마이컬리팜을 통해 기존 고객 활성화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층을 유입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어요.

3. 토스의 고양이 키우기 게임 😺

토스의 고양이 키우기 게임은 미리 받고 싶은 간식을 고르고

밥 주기와 놀아주기 기능을 통해 고양이를 다 키우면

보상으로 간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특히 성장한 고양이를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소소한 성취감을 주어 단순 보상을 넘어

일상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어요.

이 외에도 최근에 진행했던 토스의 서비스인

'배스킨라빈스 선물 받기', '가정의 달 카네이션 게임',

오늘의 집의 '오늘의 가든' 등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요.

이 정도면 무조건 해봐야되는 거 아니야?

게이미케이션 서비스 적용, 신중해야 해요🤔

그렇다면 우리 앱도 활성화를 위해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서비스를 무조건 해봐야 화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때 고려할 내용이 있어요.

먼저 첫 번째로는 바로 '접근성'인데요.

이전까지는 개발자 인력이 없는 이상 앱 내 게임을 개발하는 것부터

관리하는 리소스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워요. 외주를 맡길 경우에는

1~2억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죠.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분석이 선행되어야만 해요.

그리고 두 번째는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보상형 미니게임이나 앱테크 요소를 통한 사용자 수 증대는

전환 허들이 매우 낮거나(*마켓컬리, 올웨이즈) 역으로 매우 높으나

구매 니즈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토스)에는 유용할 수 있으나

오히려 구매니즈가 뚜렷한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때문에 자주 방문하더라도

우리가 가구를 사는 시점은 보통 이사 시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특정 TPO에 필요한 고관여 상품을 판매하는 곳(*오늘의 집)의

경우에는 효과가 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런 서비스가 자칫 브랜드의

정체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해요.

체리피커들이 게임 요소만 즐기고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게임 요소를 기존의 서비스와

연결 지을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한 조각의 인사이트_새로운 관점

📢 마케터 YOU&ME의 한마디

만약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한 뒤 기대했던 효과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효율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트래픽이 쌓이면 쌓일수록

최종 전환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고 앱이 바로 활성화될

확률은 매우 낮아요. 기존 고객들에게는 반응이 바로

나올 수 있으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유입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 때문에 광고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앱 활성화를 위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적용을 고민 중이고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앱 서비스 홍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주) 드리븐 에 편하게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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