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함의 재발견, 묘한 광고가 뜬다.

2023. 2. 15.

안녕하세요.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케터 YOUME입니다. 🧡

현대인이 열광하는 '멍 때리기'
5년 전만 해도 굉장히 이상한 문장으로 느껴질 텐데

이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문장이 되었습니다.

멍 때리기 트렌드를 따라 메가박스는
모닥불의 실감 나는 사운드와 영상을 상영하며

스크린 불멍을 개봉하기도 했어요.

이런 이색적인 것이 어떻게 트렌드로 자리 잡았을까요?

원초적인 것이 주는 편안함의 힘

21세기 해독 주스, 디지털 디톡스

짧은 시간 폭발적인 디지털 성장을 하면서

현대인은 디지털 기기와 더 밀접한 관계가 됐어요.

하루에도 넘쳐나는 온갖 정보를 제공하며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사람들은 점차 디지털 과부하를 겪으며 피로감을 느꼈어요.

그래서 디지털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있는

디지털(digital) x 해독(detox)

일명, 디지털 디톡스

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별 생각 없이 볼 수 있으면서

자극을 주지 않는 콘텐츠가 차별화되었고

불멍, 물멍 등 멍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한 거예요!

의도적으로 정보 과부하에 벗어나

의미 있는 휴식이 될 수 있도록 해줬거든요.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는 비생산적인 행위가 아니며

힐링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광고는 시대 정신과 호흡해야 한다.

시몬스 브랜딩 캠페인, 멘탈헬스

시몬스는 광고 주제로 침대가 아닌

2022년 브랜드 캠페인의 일종인 '멍 때리기'를 주제로

oddly satisfying, 묘하게 만족감을 주는 영상을 공개했어요.

이 광고는 한 달 만에 조회수 2000만이 넘었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어요.

이 침대 없는 침대 광고는 어떻게 사랑받았을까요?

비밀은 바로 시대와 호흡이었어요.

이 광고가 나온 22년도에는 펜데믹 3년 차로

사람들이 질병의 두려움보다는 지침으로 변해갔어요.

지금 이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시몬스가 주목한 이슈는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 전달이었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멍 때리기' 소재로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심했던 거죠.

도심에서 보기 힘든 원색적이고 반복적인 영상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전달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질 좋은 수면을 통해 건강한 삶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한 조각의 인사이트_새로운 관점

📢 마케터 YOU&ME의 한마디

만약, 시몬스가 코로나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광고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장담하건대, 이정도의 관심과 사랑은 받을 수 없었을 거예요.

시몬스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는

시대의 흐름과 소통을 했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전달드리는 드리븐 뉴스레터,

님에게 지속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알려드릴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YOUME 마케터였습니다

당신과 내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글을 소통하고자

님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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