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냐면요!

경제적 상위층은 이자소득이 늘고, 경제적 하위층은 부채가 늘어나는 경제적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것이죠.

초개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소비자의 니즈 또한 더 다양하게 퍼지는 거예요.

소수의 대기업이 시장을 독점하여 대부분의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겁니다.

이와 같은 양극화, n극화, 단극화의 사회로 이제 우리 사회에 ‘평균’에 맞춘 상품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거예요.

이제 소비 트렌드는 정규분포 그래프가 아닌 기영이 머리와 같은 모습이에요.

그림처럼 평균은 실종됐고 다양하고 넓은 분포로 소비자의 니즈는 뻗어있습니다.

“위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위기에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는 타성이 문제다”란

말이 있죠. 이제는 기존의 평균적인 소비자를 보편적인 톤앤매너가 아닌 우리 기업의

톤앤매너에 맞는 소비자를 더 뾰족하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불경기라고 해서 사람들이 지갑을 닫는 것은 아니에요.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소비 형태로 본인의 취향에 맞춰 소비를 더 하고

나머지 부분에선 극단적인 절약을 하는 거죠.

그래서 핵심 타깃을 분석하고 더 세분화해서 접근해야 하는 겁니다.

기영이 머리를 확대한 사진이에요. 기영이 머리는 정규분포와 정반대의 모양을 갖춘 듯하지만 사실 확대하면 정규분포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고 있죠.

사실 평균은 실종된 것이 아니라 작은 평균들이 더 많아진 거 같기도 해요.

평균이 작아진 만큼 많아진 것은 우리가 세부 타깃을 위한 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이유를 반증해요.

한 조각의 인사이트_우리가 알아야 할 것

11월은 마케터에겐 너무 바쁜 달 👩‍💻

이벤트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죠. 프로모션이 많을수록 우리 기업만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어야 해요. 다극화 사회에 평상시처럼 남들처럼 평범한 프로모션으로 다가가면 부족하니까요!

11월의 대표적인 이벤트, 빼빼로데이죠! 

무엇이 더 눈에 띄시나요?

이번에 cu 편의점에서 사회초년생을 상징하며 MZ 세대의 주목을 받는 도구리 캐릭터와 콜라보하여 연인 대상이 아닌 사회초년생 ‘막내’를 대상으로 빼빼로데이를 선보였어요.

사실 신입사원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 본 00 데이! 어떻게 센스 있고 부담 없이 전달해야 할지 많이들 고민하셨을 거 같아요.

연인이라면 편의점 빼빼로는 유명 브레드 제과점이나 핸드메이드 빼빼로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빼빼로데이를 ‘연인’ 타깃 프로모션으로

접근하기엔 많은 경쟁이 있어서 경쟁력이 낮아요.

이 와중에 이번 CU의 연인이 아닌 작은 평균의 신입사원에 초점을 맞춘 거예요.

이번 마이크로 타깃 마케팅은 사회초년생의 가심비까지 충족시켜주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한 것이죠.

마케터들은 와중에 데이터를 봅니다.

평균이 사라질수록 평균은 더 이상 대푯값과 멀어져요. 그래서 마케터들은 데이터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며 작은 평균에 집중하여 적절한 대푯값을 다시 찾아내는 거죠.

가령, 기존에 집중했던 데이터들이 연령별 매출액, 월간 고객 유입량 정도였다면 이제는 페이지 체류 시간이 높은 연령대, 구매 고객의 직업 비중 등에 집중하여 데이터를

더 다양하게 분석하고 색다른 인사이트를 뽑아냅니다.

11월 어떤 프로모션을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님께

11월 & 12월 주요 이벤트를 알려드려요

11월 

11월 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중국 광군제 _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

11월 14일

무비데이/쿠키데이

11월 17일

수능

11월 21일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11월 25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 김장

12월 

12월 3일

소비자의 날

12월 14일

허그데이

12월 18일

FIFA 카타르 월드컵 폐막

12월 25일

크리스마스

+ 겨울방학 & 연말

오늘 이야기 나눈 작은 평균, 세부 타깃, 다양한 관점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님도 올 하반기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도약시킬

한 조각의 인사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당신(YOU)과 내가(ME)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YOUME 마케터였습니다!

당신과 내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글을 소통하고자

님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오늘의 레터는 어땠는지 남겨주세요 😊